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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사고로 다친 동승자 "칼치기 난폭운전 했다" 고소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일용직 노동자인 A(49)씨는 4월 6일 새벽 부산 사상구의 한 인력사무소에서 김모(59)씨를 처음 만났다.

이날 강서구의 한 공사 현장에 같은 작업조로 편성된 두 사람.

김씨는 이동수단이 없어 곤란해 하는 A씨를 자신의 오토바이 뒷자리에 태우고 이동했다.

A씨는 오토바이 탑승 몇분 만에 생명에 위협을 느꼈다.

김씨가 차선을 넘나들며 대형화물차 사이 좁은 공간을 비집고 들어가는 일명 '칼치기 운전'을 했기 때문이다.

몇 차례나 아찔한 상황이 이어졌고 결국 사고도 발생했다.

오토바이가 화물차 뒷부분을 추돌한 뒤 쓰러지면서 두 사람 모두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다.

김씨의 난폭운전은 사고 한 달 만에 알려졌다.

A씨가 김씨와 배상협의 과정에서 마찰을 빚자 김씨를 난폭운전으로 경찰에 고소하고 범행을 진술하고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한 지 꽤 시간이 흘렀고 사고 현장 주변에서 폐쇄회로TV도 확보할 수 없었지만, A씨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대질신문 과정에서 김씨가 지신의 혐의를 인정해 김씨를 처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도로교통법위반(난폭운전)혐의로 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read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7 16: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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