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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에 한몫한 삼성그룹주…이유는 제각각(종합)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장하나 임수정 기자 = 삼성그룹주가 7일 제각각 다른 사정으로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강세에 힘을 보탰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는 이날 올해 2분기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 거래일보다 1.53% 오른 139만8천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140만2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이 IT·모바일(IM) 부문의 개선 등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에 닷새째 강세였다.

이날 대신증권[003540](162만원→171만원), 유진투자증권[001200](160만원→180만원), IBK투자증권(155만원→165만원)은 일제히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올렸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IM 부문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4조3천억원으로 반도체(2조5천억원) 부문을 능가할 것"이라며 "휴대전화 평균판매단가(ASP)가 오르고 프리미엄 모델인 엣지 제품 비중도 높아져 제품 믹스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주이익 환원정책 강화,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 확대, 매력적인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주요 사업부의 시장지배력 강화 등에 주목해 현 주가에선 긍정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권했다.

삼성SDI[006400]는 테슬라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할 가능성이 부각되며 6.28% 오른 11만8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2만500원까지 상승하면서 연중 최고가를 새로 썼다.

코스피 상승에 한몫한 삼성그룹주…이유는 제각각(종합) - 2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테슬라가 전기자동차용 축전지로 삼성SDI 제품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지난 5일 보도한 영향이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테슬라가 주력 전기차 모델의 배터리를 파나소닉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상황에서 공급 다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나온 뉴스여서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삼성에스디에스[018260](SDS)는 지배구조 리스크로 4거래일 연속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일부 유입되면서 1.01% 오른 15만500원에 마감했다.

그러나 장중 한때 4.36%까지 떨어지는 등 불안한 양상을 보였다.

삼성에스디에스는 이날 자율공시를 통해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와 경영역량의 집중을 위해 물류사업의 분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에스디에스는 외부 전문기관과의 논의를 통해 상세 분할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삼성에스디에스의 물류사업이 분할될 경우 이를 합병할 주체로 시장에서 거론돼온 삼성물산[028260]은 2.87% 상승했다.

또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상승세 속에 삼성중공업(2.72%), 삼성증권(1.97%), 삼성화재(1.42%) 등 대부분 삼성그룹주가 올랐다.

그러나 호텔신라는 0.76% 하락했다.

ev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7 16: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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