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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탄 용도 물어보고 팝시다…'생명 愛 실천가게'

(원주=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번개탄에 의한 자살이 늘고 있는 가운데 번개탄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번개탄 용도 물어보고 팝시다…'생명 愛 실천가게' - 2

원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센터장 민성호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는 번개탄 자살예방캠페인의 하나로 7일 원주원예하나로클럽과 원주축산농협 하나로마트를 '생명 애(愛) 실천가게'로 지정, 현판식을 했다.

생명애실천가게에서는 번개탄 포장지에 생명 사랑 문구와 상담번호가 적힌 스티커를 붙이고 판매업주는 구매자에게 용도를 물어 확인하도록 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가스중독에 의한 자살은 2007년 전체 자살방법의 1%에 불과했으나 2014년에 이르러서는 17.5%로 크게 늘었으며 이는 목맴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번개탄을 이용한 자살이 급증하는 이유는 빈번하고 상세한 언론 보도와 신체손상이 적고 고통이 덜하다는 인식, 손쉬운 구매 등으로 분석됐다.

원주시 자살예방센터는 캠페인을 통해 번개탄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자살 고위험자에게 생명사랑위기 상담번호를 노출해 번개탄을 이용한 자살이 감소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자살예방센터는 앞으로 번개탄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생명애실천가게를 더욱 확산시킬 방침이다.

원주시는 앞서 지난 3월 29일 강원도와 함께 '소중한 생명 지킬 수 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문막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번개탄 판매 개선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건강증진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746-0198)로 문의하면 된다.

ryu62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7 15: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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