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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알투디투' 같은 로봇 일본서 개발 중

말 못해도 인간과 교감…2019년 출시 예정
올해 2월 아카데미 시상식장에 등장한 스타워즈의 로봇 BB-8와 R2-D2, C-3PO(왼쪽부터)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2월 아카데미 시상식장에 등장한 스타워즈의 로봇 BB-8와 R2-D2, C-3PO(왼쪽부터)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영화 스타워즈에 나오는 '알투디투'(R2-D2) 스타일의 로봇이 일본에서 개발되고 있다.

7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소프트뱅크의 로봇 '페퍼'를 개발한 하야시 가나메가 세운 그루브X가 2019년에 이런 로봇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페퍼는 사람과 대화를 하고 감정에 반응할 수 있는 최첨단 로봇으로 외양도 인간을 닮았다.

그러나 새 로봇은 페퍼와는 공통점이 별로 없다. 말을 하지 않고 '삐' 소리만 내지만 인간과 교감할 수 있는 스타워즈의 'R2-D2'와 개념이 비슷하다고 FT는 전했다.

하야시는 스타워즈에 나오는 또 다른 로봇 'C-3PO'와 비교해 새 로봇을 설명했다. 그는 "R2-D2나 말하는 휴머노이드 C-3PO 가운데 어떤 로봇을 좋아하는지 묻는다면 80%는 말하지 않는 로봇을 좋아한다고 답한다"면서 "잠재의식 수준에서 소통할 수 있는 로봇을 만들려 한다"고 말했다.

새로 개발하는 로봇은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하지만 인간의 감정을 깊이 이해할 만큼 똑똑하거나 인간과 비슷하게 디자인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하야시는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기보다는 사람의 성과를 향상해주는 로봇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로봇은 소니의 애완견 로봇 아이보보다는 크고 키 121㎝의 페퍼보다는 작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서는 많은 연구자와 기업들이 로봇이 어떻게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지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하야시는 요양시설을 방문했을 때 노인들이 주문한 말은 "페퍼의 손을 따뜻하게 해달라"는 것이었다면서 "클라우드 기술이니 인공지능, 빅데이터와는 관계없었다"고 말했다.

스타워즈 '알투디투' 같은 로봇 일본서 개발 중 - 2

kimy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7 15: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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