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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학교운동장 84곳 우레탄 트랙서 유해성분 검출(종합)


충남 학교운동장 84곳 우레탄 트랙서 유해성분 검출(종합)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우레탄 트랙이 설치된 충남지역 학교 절반 가량에서 납 등 유해성분이 검출됐다.

7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우레탄 트랙이 설치된 도내 158개 학교 중 145개 학교에 대한 유해성분 검사 결과 84개 학교에서 납, 크롬, 수은 등 유해성분이 나왔다. 교육청은 유해성분이 검출된 학교 운동장에서 교육활동을 전면 금지하고, 학생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표식을 설치했다.

충남 학교운동장 84곳 우레탄 트랙서 유해성분 검출(종합) - 2

운동장 대신 강당이나 체육관에서 체육수업을 하도록 하고 중금속 관련 개인위생 교육 및 지도활동을 철저히 하도록 조치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검사가 진행 중인 나머지 13개 학교에 대해서도 유해성분이 검출되면 같은 방식으로 사용 금지 조치를 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문제가 된 우레탄 트랙을 제거하고 마사토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역사회가 불안해 하는 만큼 도 교육청 차원에서 취할 조치를 신속히 실행하고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우레탄 트랙을 철거 또는 재설치하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7 15: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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