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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척추 수술후 증후군 한의 표준 진료지침' 개발

(인천=연합뉴스) 김명균 기자 = 가천대학교가 보건복지부의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가천대 '척추 수술후 증후군 한의 표준 진료지침' 개발 - 2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은 한의학을 과학화·표준화하고 질 높은 한의진료 서비스와 공공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가천대의료원 부속 길 한방병원, 동인천길병원 송윤경(한방재활의학과)과 서경호(재활의학과) 교수팀은 향후 5년간 7억7천만원을 지원받아 '척추 수술 후 증후군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한다.

척추 수술 후 증후군은 한의학의 공식 진료지침 마련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사업대상으로 선정한 30여개 질환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양의학과 한의학을 막론하고 아직 수술 후 증후군 관리에 대한 진료지침이 개발되지 않았다.

2003년 추간판 탈출증 수술환자 1만8천590명을 5년간 추적한 결과 재수술 비율은 첫 수술후 3개월이내 5.4%, 1년 7.4%, 2년 9%, 3년 10.5%, 4년 12.1%, 5년 13.4%로 나타났다.

송윤경 교수는 7일 "이번 연구가 국내 양·한방 협진치료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척추수술 후 증후군에 대한 진료지침 개발, 다기관 임상연구 등으로 한의진료의 표준화 및 양·한방 협진진료 우수성을 밝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m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7 14: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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