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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정부, 시카고대학에 암연구 DB센터 설치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통신원 =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국가적 차원의 '암 정복' 프로젝트로 내세운 '문샷 이니셔티브'(National Cancer Moonshot Initiative)의 허브 역할을 할 암 연구 데이터베이스 센터가 문을 열었다.

6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게노믹 데이터 코먼스'(Genomic Data Commons·GDC)로 이름 붙은 이 센터는 미국 암 연구소(NCI)의 출자로 시카고대학에 설치됐다.

시카고대학은 지난 2014년부터 NCI와 공동으로 GDC를 개발했고, 앞으로 운영을 주도해가게 된다.

조 바이든 부통령은 이날 시카고대학을 방문해 GDC 설비를 둘러보고, 시카고 매코믹플레이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임상종양학회에서 전 세계 암 전문의들에게 '문샷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지와 GDC 센터의 적극적 활용을 당부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GDC 개소에 대해 "암과 싸우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뉴스다. 암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치료법 개발 속도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이나 단일 기관 단독으로 이같은 데이터베이스를 만들 수 없다"며 "과학계에 공동 연구에 대한 인식이 성장하고 있다. 연구 속도를 내기 위해 필수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올해 국정연설에서 암 정복을 "미국의 새로운 달 탐사 계획"에 빗댄 '문샷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지난해 암으로 장남 보(46)를 잃은 바이든 부통령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오바마 정부는 '문샷 이니셔티브'에 내년까지 총 10억 달러(약 1조2천억 원)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한편 GDC는 암 환자 1만2천 명의 유전정보(게놈)와 임상 데이터로 만들어졌다.

시카고대학은 GDC가 암 정보와 데이터를 중앙집중·표준화하고 통합하는 플랫폼 겸 '원스톱 저장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암 연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공유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암 연구자들은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해 분석을 위한 정보를 찾는 동시에 자신의 연구결과로 얻은 데이터 세트를 입력해 넣어 공유할 수 있다.

오바마 정부, 시카고대학에 암연구 DB센터 설치 - 2

chicagor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7 13: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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