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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말바우시장 '말' 동상 어디로 사라졌나(종합)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북구 8경 중 하나인 말바우시장의 '말'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감쪽같이 사라지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광주 말바우시장 '말' 동상 어디로 사라졌나(종합) - 2

7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보건소 앞 교통섬에 설치한 말바우시장을 상징하는 말 조형물이 사라진 것을 구청직원이 발견했다.

교통섬 화단 가운데 돌 받침 위에 설치한 말 형상의 조형물은 길이와 높이가 약 60㎝인 동상이다.

북구는 무등산, 국립5·18묘지, 원효사 등과 함께 북구 8경에 꼽히는 말바우시장을 소개하기 위해 해당 동상을 올해 4월께 설치했다.

북구는 누군가 고철로 되팔기 위해 조형물을 훼손한 뒤 훔쳐간 것으로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말바우시장은 '말'이라는 단어와 바위를 뜻하는 전라도 사투리 바우가 결합한 지명이다.

우산동 202번지 야산에 있던 바위가 네모난 말(斗)과 같이 생겼다고 해 얻어진 지명이라는 설과 조선 시대 의병장 김덕령 장군의 말 발자국이 찍힌 바위가 있다는 설 등 다양한 유래가 전해진다.

광주 말바우시장 '말' 동상 어디로 사라졌나(종합) - 3

광주 북구 관계자는 "말바우시장에 단체관광객을 취한 여행사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펴며 홍보를 위한 조형물을 설치했으나 감쪽같이 사라졌다"며 "누군가 고의로 훼손하고 훔쳐간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꼭 범인을 잡겠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7 14: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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