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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서 대테러 경찰관 아내, 아들 보는 앞에서 피살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방글라데시에서 대테러 고위 경찰관의 아내가 아들을 학교에 데려다주는 길에 이슬람 무장세력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에 의해 살해됐다.

미국 방송 CNN에 따르면 5일 오전 7시(현지시간)께 방글라데시 해안도시 치타공에서 고위 경찰 간부 바불 아크테르의 아내인 마흐무다 카남 미투(32)가 아들을 스쿨버스 타는 곳까지 데려다주던 중 괴한 3명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아들은 다치지 않았다.

엄마가 아들 앞에서 수차례 흉기에 찔리고 총에 맞아 숨지는 참변이 발생한 곳은 집에서 불과 90m 떨어진 사람들의 통행이 잦은 교차로였다.

범인들은 범행 직후 행인들을 공포에 빠뜨려 도주로를 확보하려고 허공에 대고 총을 쏘면서 달아났다.

현지 관리들은 이번 사건이 남편 아크테르의 대테러 작전과 관련한 보복성 공격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아크테르는 이슬람 무장조직 '자마에툴 무자헤딘 방글라데시'(JMB) 소탕을 위해 강도 높은 작전을 펼쳐온 고위 경찰관으로 그동안 여러 차례 살해 위협을 받았다.

작년 대테러 작전에서 JMB 지도자 모하마드 자베드가 죽고 나서는 아크테르 역시 이 단체 조직원들의 공격을 받았고 이후 가족의 안전을 걱정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방글라데시서 대테러 경찰관 아내, 아들 보는 앞에서 피살 - 2

cheror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6 18: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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