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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SNS 사용자 1억명 정보 훔친 해커 "570달러에 팔겠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익명의 해커가 러시아를 비롯한 옛 소련권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브콘탁테'(Vkontakte) 이용자 1억 명의 개인 정보를 해킹해 판매하겠다고 나섰다고 타스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미국 온라인 매체 마더보드(Motherboard)를 인용해 'Peace'(평화)란 가명을 쓰는 해커가 지난 2011~2013년 사이 브콘탁테 사이트를 해킹해 사용자들의 계정명과 비밀번호,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등을 훔쳤다고 전했다.

해커는 최근 한정된 가입자들만이 이용하는 '그림자 인터넷'(Shadow Internet)의 한 온라인 플랫폼에 이 정보를 1비트코인(약 570달러/약 68만원)에 판매하겠다고 공지했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해커는 동시에 다른 7천만 명의 브콘탁테 이용자 정보를 갖고 있으며 이 정보는 아직 판매할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브콘탁테는 페이스북과 유사한 러시아어권 최대 SNS로 1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방문자가 6천500만명에 이른다.

이 같은 언론 보도와 관련 브콘탁테 측은 이날 내놓은 논평을 통해 자사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해킹은 없었다고 반박하면서 "해커들이 팔려는 정보는 지난 2011~2012년 사이에 모은 예전 사용자명과 비밀번호 정보로 이미 다 교체된 것들"이라고 밝혔다.

cjyo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6 17: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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