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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차관 "北, 한·쿠바 외교장관회담에 주의 기울일것"

"한·쿠바관계 물꼬가 트임 셈"


"한·쿠바관계 물꼬가 트임 셈"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6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우리 외교수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쿠바를 방문, 한·쿠바 첫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한 것과 관련해 "한·쿠바 관계의 물꼬가 트인 셈"이라고 평가했다.

임 차관은 이날 KBS '뉴스집중'에 출연해 한·쿠바 관계 정상화에 대해 "어느 시점에 될지 현 단계에서 추측은 어렵다"면서도 "이런 노력이 보다 더 구체적이고 공식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임 차관은 "이번 회담은 양국 간 첫 공식 외교장관회담"이라면서 "저희는 체제, 이념과 상관없이 우호와 협력을 추진한다는 방침에 따라 그동안 쿠바와 관계개선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쿠바와 '형제국'인 북한에 대해 "이번에 한·쿠바 외교장관회담 개최 자체가 공개되면서 북측도 틀림없이 이런 움직임에 대해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북측의 반발과 방해공작 가능성을 시사했다.

lkw777@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6 16: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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