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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위협 없애고 공평하게 이용"…日 AI연구 윤리강령 만든다

인공지능학회 초안 발표…정부도 논의 개시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이 인공지능(AI) 개발자 등이 지켜야 할 윤리강령 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인공지능학회 윤리위원회는 이날 기타큐슈(北九州)에서 열리는 학회 심포지엄에서 AI 연구 때 인류의 안전에 위협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강령 초안을 발표했다.

초안은 인공지능이 사람들 사이에 새로운 격차를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인류가 공평하고 평등하게 AI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AI의 가능성과 한계를 사람들이 인식하도록 적극 알리고 다른 사람을 해칠 의도로 AI 개발을 하지 못하도록 했다.

또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AI를 이용해 취득한 개인정보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안전위협 없애고 공평하게 이용"…日 AI연구 윤리강령 만든다 - 2

일본 정부도 지난달 내각부를 중심으로 AI연구와 관련한 지침 마련을 위한 논의에 들어간 만큼 학회가 제정하는 강령이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 학회 윤리위원장인 마쓰오 유타카(松尾豊·41·사진) 도쿄대 특임 준교수(부교수급)는 "연구자만을 위한 강령이 아니라 사회 전체에 주의를 촉구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강령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na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6 16: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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