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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노지 깻잎 생산확대로 대도시에 사계절 공급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들깻잎의 주산지인 목사동면에서 노지 깻잎 수확이 한창이라고 6일 밝혔다.

곡성군 노지 깻잎 생산확대로 대도시에 사계절 공급 - 2

곡성군 목사동면의 잎들깨 재배규모는 90여 농가 20ha로 시설재배가 14ha, 노지재배가 6ha 규모다.

시설재배 깻잎의 생산 시기는 매해 10월부터 다음 해 5월이고, 노지재배는 6∼9월로 곡성군은 깻잎을 연중 생산해 주변 대도시에 공급하고 있다.

곡성군의 잠정 추정에 따르면 광주 외식업계 깻잎의 70%가 목사동면 깻잎을 소비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깻잎의 연중 생산체계를 갖추게 된 계기는 민선 6기 유근기 군수가 시설재배 위주의 깻잎 재배방식을 개선에 나서 노지 깻잎 재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덕분이다.

노지재배는 시설 하우스를 경영하기 어려운 고령의 농업인도 재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명의 가족 노동력으로 약 600㎡까지 재배할 수 있어 벼농사 평균 소득과 비교하면 약 10배가량인 연간 600만원의 소득창출이 가능하다.

곡성 목사동면의 지난해 기준 깻잎 생산액 53억여 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 고령농업인 소득창출을 위해 노지 깻잎 생산사업을 모든 읍·면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6 15: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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