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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 폭력배 201명 검거…불법 사행성 영업 급증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지방경찰청은 지난 2월 15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이어진 생활주변 폭력배 100일 특별단속 기간 모두 201명을 검거해 40명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울산경찰 폭력배 201명 검거…불법 사행성 영업 급증 - 2

이중 조폭은 77명으로 10명이 구속됐고 동네조폭은 124명이 검거돼 30명이 구속됐다.

조폭은 지난해 상반기 특별단속 때보다 185%, 동네조폭은 134% 더 많이 검거됐다.

이는 피해자에게 신고 활성화를 유도하고 단속 대상을 영세업소를 상대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일삼는 불량배 등으로 확대한 결과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조폭의 위법 유형은 폭력·갈취 등이 줄어든 반면 도박장 개장, 인터넷 도박 등 사행성 영업은 증가했다.

전체 범죄 유형에서 폭력·갈취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79.6%에서 올해 23.4%로 줄었지만, 사행성 영업은 7.7%에서 55.8%로 확대됐다.

동네조폭 범죄유형은 영세식당에 들어가 돈을 뜯어내거나 영업을 방해하는 것이 70.3%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 전과 11범 이상이 83%로 나타났다.

경찰은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재범을 막고 피해자를 보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ant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6 12: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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