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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내일 개원 못해 국민께 사과…내일께 당 입장 밝힐것"

"與 혼선과 더민주 과욕 탓…내일 의총서 무노동무임금 추인""독대에서 孫 '정의화와 함께 안 해'라고 확실히 대답""5·18 특별법 위헌 소지 있으면 자문받아서 고칠 것"
박지원 "원구성 불발시"
박지원 "원구성 불발시"(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만약 오늘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에서 원구성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안철수·천정배 대표와 조율해 내일 또는 모래 우리 당의 입장을 분명히 밝힐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왼쪽부터 김명진 비서실장,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 박 원내대표. 2016.6.6
scoop@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f6464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홍지인 기자 =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6일 "20대 국회가 법정 개원일인 7일 개원을 하지 못하는 위기에 처하게 됐다"면서 "원인은 새누리당의 혼선과 더불어민주당의 과욕에서 나왔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낮 국회와 여의도 음식점에서 잇따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지적한 뒤 "국민 여러분과 소속 의원들께 원내대표로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오늘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에서 원 구성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안철수·천정배 대표와 조율해 내일 또는 모레 우리 당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 원내대표는 "그 내용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누구에게도 말씀드릴 수 없는 형편"이라며 함구했다.

그는 "때로는 더민주 우상호,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를 개별적으로 봤고, 수차례 전화통화도 했지만 두 당은 국회의장을 누구도 포기하지 않으려고 했다"면서 당초 새누리당이 '제1당 국회의장론'을 얘기했다가 '여당 국회의장론'으로 입장이 바뀐 점과 더민주가 애초에 국회의장직을 요구하면서 법사·운영·예결특위 위원장 중에서도 더민주 몫을 요구한 점을 싸잡아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의장이 문제"라면서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을 의식해서라도 의장직을 쉽게 포기하지 못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당 요구사항과 관련, "우리는 이미 국회부의장과 18개 상임위 중 의석수에 배분되는 2개 상임위원장만 차지하겠다고 얘기를 했다"면서 "당내에서는 캐스팅보트로써 의장을 밀어줘서 상임위원장을 4개 정도 갖는 게 어떠냐, 국회 사무총장도 당연히 확보해야 한다는 얘기를 하지만 저는 원칙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이걸 흥정하거나 거래해서는 안 된다고 단호히 거절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내일(7일) 의원총회를 열어서 안철수 대표께서 제안한 '무노동 무임금'에 대해서도 추인을 받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박 원내대표는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할 경우 처벌하는 내용의 5·18 특별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제출한 것과 관련, "너무나 많은 왜곡과 날조, 비난이 횡행하고 있다"며 법 제정 필요성을 거듭 강조한 뒤 "만약 위헌 소지가 있다면 자문을 받아 고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원내대표는 앞서 K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일 더민주 손학규 전 상임고문과 목포에서 독대한 것과 관련해 "(손 전 고문에게) '제4세력,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함께할 것이냐'고 물었더니 '정 전 의장과 함께하지 않는다'고 확실하게 답변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손 전 고문이 국민의당에 합류할 가능성에 대해선 "손 대표도 이런저런 얘기를 했지만, 아직 그러한 것을 공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손 대표가 아주 건강하고 잘 웃는 분 아닌가. '웃더라'고 하면 기자들이 다 알아들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원 "내일 개원 못해 국민께 사과…내일께 당 입장 밝힐것" - 2

lkb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6 14: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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