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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코파아메리카 개막전 교체선수로 출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리오넬 메시가 코파 아메리카 개막전에 선발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ESPNFC 등 현지 언론은 6일(한국시간) "메시가 옆구리 통증으로 7일에 열리는 칠레와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하지 못한다.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려놓을 수 있는 수준이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지난달 28일 아르헨티나 산후안 비센테나리오 경기장에서 열린 온두라스와 대표팀 친선경기 도중 상대 팀 선수의 무릎에 허리를 부딪쳐 쓰러졌다.

그는 경기 후 인근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으며, 옆구리 부위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당시 아르헨티나 대표팀 팀 닥터인 다니엘 마르티스는 "다양한 치료를 받고 있어 조만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개막전 출전을 긍정적으로 내다봤지만, 회복 과정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개막전 선발 출전이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ESPNFC는 소식통의 말을 빌려 "메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도착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했으며, 두 차례 조깅 등 가벼운 훈련을 소화했다"라고 설명했다.

메시는 지난 2일 탈세 혐의로 스페인 법정에 섰으며, 재판 직후 미국으로 건너갔다.

아르헨티나는 7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칠레와 경기를 시작으로 코파 아메리카 일정을 소화한다.

"메시, 코파아메리카 개막전 교체선수로 출전" - 2

cycl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6 12: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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