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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정치인 "여성 가축 취급하는 나라 사람 이민 안돼"

송고시간2016-06-06 11:06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의 야당 지도자가 여성을 가축처럼 취급하는 나라 사람은 이민을 받으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뉴질랜드제일당의 윈스턴 피터스 대표는 5일 뉴질랜드텔레비전(TVNZ)의 질의답변 프로그램에서 뉴질랜드가 받아들이는 이민자 수를 연간 1만 5천여 명으로 제한해야 한다며 그같이 밝혔다.

지난해 뉴질랜드가 받아들인 이민자 수는 6만 8천여 명으로 추산됐다.

피터스 대표는 모든 이민자에 대해 입국 시 인터뷰를 통해 뉴질랜드의 가치를 존중하는지 알아봐야 한다며, 하지만 자신의 이런 주장이 인종에 바탕을 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뉴질랜드가 뉴질랜드 국기에 경의를 표할 줄 알고 법을 준수하고 제도를 존중하며 여성을 4등 시민이나 가축으로 취급하는 식의 반여성적 태도를 보이지 않는 사람들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제 전문가 마이클 레들은 같은 프로그램에서 뉴질랜드가 받아들이는 이민자 수를 줄이면 최근 들어 큰 폭으로 뛰는 오클랜드 집값도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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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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