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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허심탄회한 회담…쿠바와 이심전심 공감 느꼈다"

"다양한 후속협의 생각…관계개선 위한 노력 경주할 것"
한·쿠바, 첫 외교장관회담
한·쿠바, 첫 외교장관회담(아바나 외교부 공동취재단 = 연합뉴스) 쿠바를 방문 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5일(현지시간) 컨벤션 궁에서 브루노 로드리게스 쿠바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있다. 양국 간 공식 외교장관 회담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6.6.6
photo@yna.co.kr

(아바나=연합뉴스) 외교부 공동취재단 이귀원 기자 = 우리 외교수장으로서는 쿠바를 처음으로 방문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한·쿠바 외교장관회담을 한 직후 양국간 관계 정상화를 위한 "이심전심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아바나 시내의 쿠바 정부 건물인 '컨벤션 궁'에서 브루노 로드리게스 쿠바 외교장관과 75분에 걸친 회담 후 외교부 공동취재단과의 인터뷰에서 "매우 우호적이고 진지하고, 허심탄회한 가운데 회담이 진행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양국이 가진 잠재력을 더욱 구체화할 시점이 다가왔다는 점을 제가 강조했다"면서 "다양한 레벌(차원)에서 접촉을 갖기를 기대하고, 다양한 후속 협의를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국관계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윤 장관과의 인터뷰 주요 내용.

-- 최초의 한·쿠바 외교장관 회담이었다. 어떤 분위기에서 진행됐나.

▲제가 최초로 쿠바를 방문해서 가진 회담이었다. 75분이라는 이례적으로 긴 시간 동안 매우 우호적이고 진지하고 허심탄회한 가운데 회담이 진행됐다. 양자문제, 지역문제, 글로벌 이슈들에 대해 아주 폭넓은 의견교환을 가졌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 이러한 접촉을 계속하고 또 다양한 레벨에서의 접촉을 기대한다. 다양한 후속 협의를 생각하고 있다. 양국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양국이 가진 잠재력을 더욱 구체화할 시점이 다가왔다 하는 점을 제가 강조했다. 그런 방향으로 나가기 위한 우리 측의 여러 생각을 전달했다.

-- 향후 후속조치 및 양국 관계 정상화 전망은.

▲미래에 대한 비전과 방향성을 갖고 다양한 레벨(차원)에서 후속 협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 정부로서는 그런 방향성과 나름의 로드맵을 갖고 양국관계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할 생각이다.

-- 어제 양측이 부단히 매진하면 좋은 결과를 맺을 것으로 전망했다. 확신을 더 갖게 됐나.

▲ACS(카리브국가연합) 정상회의를 통해서 보여준 쿠바 측의 배려와 이례적으로 긴 양국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이심전심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개인적으로 느꼈다. 이런 것이 토대가 돼서 앞으로 양국관계에서 밝고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다양한 차원에서 더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lkw777@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6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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