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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드코리아- 서준용 1구간 3위…선두 놓친 장경구 '산악왕'

송고시간2016-06-05 15:11

김옥철, 2년 연속 대회 1구간 '베스트 영 라이더'

서준용이 페달을 밟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준용이 페달을 밟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구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서준용(28·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제도로사이클대회 '투르 드 코리아 2016' 첫 구간에서 3위를 차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희망을 밝혔다.

서준용은 5일 부산 요트경기장부터 구미 낙동강 둔치에 이르는 189.1㎞ 거리의 1구간을 4시간 26분 30초에 주파, 존 아베라스투리 이자가(팀 유키오)와 브렌튼 존스(드라팍)에게 간발의 차이로 1, 2위를 내줬다.

각 구간의 1∼3위 선수는 각 10초, 6초, 4초의 보너스 시간을 감경받기 때문에 서준용의 이날 기록은 4시간 26분 26초로 조정됐다.

서준용은 스프린트 구간에서도 13포인트를 획득해 3위를 차지했다.

한국 사이클 대표팀은 이 대회 성적을 고려해 리우올림픽 남자 사이클 개인도로 출전 선수 2명을 가릴 예정이다.

투르드코리아 1구간 산악왕 장경구
투르드코리아 1구간 산악왕 장경구

(서울=연합뉴스) 장경구가 5일 국제도로사이클대회 '투르 드 코리아 2016' 1구간에서 산악왕을 차지, 산악왕을 상징하는 빨간물방울무늬 상의인 '레드폴카닷 저지'를 입고 경북 구미 낙동강 둔치에 마련된 시상대에 올랐다. [대한체육진흥공단 제공]



현재 올림픽 포인트 국내 2위(52점)인 서준용이 이날의 기세를 마지막 구간까지 이어가면 리우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커진다.

김옥철(22·서울시청)은 23세 미만 선수 중 가장 빠른 4시간 26분 28초를 기록,'베스트 영 라이더'를 수상했다.

김옥철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회 1구간에서 베스트 영 라이더를 상징하는 '화이트 저지'를 차지 했다.

김옥철은 "첫날이 중요해서 공격적으로 달렸다. 이 자리를 지키면서 개인종합 우승에도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올림픽 포인트 1위(59점)를 달리고 있는 김옥철은 이날 서준용의 선전으로 올림픽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상황에 대해서도 "더 신경 써서 타야겠다. 내일은 장거리 코스이기 때문에 오늘 일부러 체력을 안배했다"고 말했다.

장경구(26·코레일)는 산악코스에서 가장 많은 포인트(4점)를 획득, 산악왕을 상징하는 '레드폴카닷 저지'(빨간 물방울무늬 상의)를 입었다.

투르드코리아 출전 김옥철
투르드코리아 출전 김옥철

(부산=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5일 부산 요트경기장에서 개막한 국제도로사이클대회 '투르 드 코리아 2016'에 출전한 김옥철 선수. 현재 국내 남자 개인 도로 선수 중 가장 많은 포인트를 보유한 김옥철은 이 대회에서 포인트 1위 자리를 유지하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abbie@yna.co.kr

2014년과 2015년에도 이 대회 산악왕을 차지한 장경구는 이날 결승선을 7㎞ 앞두고 약 23㎞ 거리를 선두에서 독주했다.

장경구는 "막판에 선두를 놓쳐 아쉬웠다. 하지만 제가 힘이 부족했던 것이고, 원 없이 달렸기 때문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3년 연속 산악왕 도전에 대해서는 "산악왕은 정말 힘든 것이다. 산악왕도 좋지만, 구간 우승과 개인종합 우승을 목표로 달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1구간 1위를 차지한 아베라스투리 이자가는 선두를 상징하는 '옐로 저지'를 입고 2구간을 달린다.

오는 12일까지 총 8구간에 걸쳐 1천229㎞ 달리는 이 대회에는 국내외 20개 팀, 선수 12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다음 날인 6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군산 월명종합운동장까지 235.2㎞ 거리 2구간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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