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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시즌 4번째 3안타 맹활약…타율 0.391

송고시간2016-06-04 11:15

3경기 연속 안타·10경기 연속 출루

김현수[ AP=연합뉴스]
김현수[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뉴욕 양키스의 강속구 투수들에게 3안타를 뽑아내는 맹활약을 펼쳤다.

김현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와 뉴욕 양키스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67에서 0.391(64타수 25안타)로 상승했다.

김현수는 3경기 연속 안타,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이어나갔다.

김현수의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 경기는 시즌 7번째다. 이 가운데 3안타 경기는 시즌 4번째다.

첫 타석부터 안타가 나왔다.

김현수는 1회말 1사 후 양키스 선발투수 네이선 에발디의 초구인 시속 158㎞ 포심을 지켜보고, 2구째인 시속 143㎞ 스플리터 밀어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풀카운트에서 시속 151㎞ 포심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2-5로 뒤진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서는 추격의 발판이 되는 중전 안타를 쳤다.

김현수는 에발디의 시속 154㎞ 강속구 2개 이후 나온 시속 137㎞ 체인지업을 공략해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 3루 주자 김현수는 맷 위터스의 좌전 안타에 2루 주자 크리스 데이비스와 함께 득점, 4-5, 1점차를 만들었다.

이후 조너선 스쿱의 적시 2루타가 나오면서 볼티모어는 5-5 균형을 맞췄다.

동점이 이어진 7회말에는 김현수가 역전의 디딤돌을 놓았다.

김현수는 무사 1루에서 델린 베탄시스의 시속 156㎞ 포심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생산, 무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3루 주자 애덤 존스는 다음타자 매니 마차도의 3루수 땅볼에 역전 득점에 성공했다.

2루까지 밟았던 김현수는 크리스 데이비스, 마크 트럼보가 연달아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홈에 돌아오지 못했다.

김현수는 9회초 수비 때 놀란 레이몰드에게 좌익수 자리를 물려주고 교체됐다.

볼티모어는 9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아내 1점 차(6-5) 승리를 지켜냈다.

뉴욕 양키스의 한국계 입양아 로버트 레프스나이더(25)는 3회말 볼티모어 공격 때 마크 테세이라를 대신해 5번 타자 1루수 자리에 교체 출전,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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