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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아빠의 절절한 진심…'디마프' 5%로 반등

송고시간2016-06-04 10:15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세상에 이런 심술쟁이 '꼰대'가 또 있을까 했지만 그 속은 깊고도 넓었다.

하지만 표현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우리는 종종 오해하고 착각하며 편견에 채여 안타까운 실수를 한다. 특히 부모 자식 간의 소통 부재는 더욱 가슴에 사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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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디어 마이 프렌즈'가 '꼰대' 영감 석균(신구 분)의 꽁꽁 싸매놓았던 진심을 꺼내보이며 시청률 반등에 성공했다.

4일 tvN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0분 방송된 '디어 마이 프렌즈' 7회는 평균 시청률 5.0%(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순간 최고 시청률 6.7%를 기록했다.

1회 5.1%, 2회 4.3%를 기록하다 4회에서는 3.4%까지 떨어졌던 '디어 마이 프렌즈'의 시청률은 가슴으로 낳은 첫째 딸을 대신해 폭력 사위에게 통쾌하게 복수를 한 석균의 '진면목'이 감동을 전해주면서 다시 5%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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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돈밖에 모르는 자린고비에 고압적인 자세로 군림해온 아빠 석균이 사실은 가슴 속에 절절한 자식 사랑을 감춰두고 있었다는 사실은 시청자의 마음을 적셨다.

그러나 소통과 화해는 그리 쉽지 않다. 이러한 석균의 마음은 이번에도 제3자인 시청자에게만 전달됐을 뿐, 정작 부인과 딸들에게는 닿지 못했다. 평생 소통하는 법을 모른 채 살아온 석균은 홀로 서운함을 삭혀야했고, 화면은 안타까움으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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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뻔한 판타지 대신, 오랜 세월에 걸쳐 뿌리깊게 갈라진 가족들의 마음을 보여주며 현실감을 높였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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