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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테니스- 이변은 없었다…조코비치·머리 결승 진출

송고시간2016-06-04 01:14

조코비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세계 테니스 남자단식 지배자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커리어 그랜드슬램(4대 메이저 대회 우승)에 이제 한 계단만을 남겨놨다.

조코비치는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201만7천500 유로·약 419억원) 13일째 남자단식 4강전에서 도미니크 팀(15위·오스트리아)을 3-0(6-2 6-1 6-4)으로 완파했다.

이변은 없었다.

조코비치는 '다크호스' 팀을 압도했다.

올해 클레이 코트에서만 다섯 차례 우승한 팀은 조코비치의 우승을 저지할 후보로 꼽혔지만, 작은 돌풍을 일으킨 것에 만족해야 했다.

1, 2세트를 일방적으로 따낸 조코비치는 3세트 한때 게임 스코어 1-3으로 뒤져 잠시 흔들렸다.

그렇지만 조코비치는 연달아 팀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조코비치는 팀을 상대로 3전 전승 우위를 유지했다.

역대 메이저 대회 11회 우승(호주오픈 6번, 윔블던 3번, US오픈 2번)에 빛나는 조코비치지만, 유독 프랑스오픈만은 준우승 3번으로 인연이 없다.

강력한 경쟁자 라파엘 나달(5위·스페인)과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가 부상으로 기권 혹은 불참하면서 조코비치는 위업을 달성할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조코비치의 결승전 상대는 앤디 머리(2위·영국)로 정해졌다.

머리는 같은 날 열린 스탄 바브링카(4위·스위스)와 준결승에서 3-1(6-4 6-2 4-6 6-2)로 승리했다.

머리는 베이스라인을 지키며 수비를 펼치다 상대 허를 찌르는 전법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바브링카는 1세트를 빼앗긴 뒤 조급한 마음에 연달아 실수를 저질렀다.

범실을 22개로 끊은 머리는 43개를 범한 바브링카를 상대로 비교적 쉽게 승리를 따냈다.

머리 역시 프랑스오픈 우승이 없다.

메이저 대회 우승은 윔블던 1회, US오픈 1회가 전부다

조코비치든, 머리든 이번에 우승을 따내면 새 역사가 된다.

조코비치는 머리를 상대로 23승 10패, 승률 70%를 기록 중이다.

최근 맞대결이었던 로마오픈 결승에서는 머리가 승리를 거뒀다.

프랑스오픈에서는 작년 4강에서 한 번 만났는데, 당시 조코비치는 3-2로 힘겹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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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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