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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히로시마서 '핵없는 세계' 행동 중요성 확인"

송고시간2016-06-04 00:17

히로시마 원폭자료관장에 감사 편지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지난 4월 일본 피폭지 히로시마(廣島)를 방문했던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현지에서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행동의 중요성을 느꼈다는 내용의 편지를 일본 측에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3일 교도통신에 의하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앞서 히로시마를 찾았던 케리 장관은 히로시마평화기념공원내 원폭 자료관 관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편지를 보냈다.

지난달 초 주일 미국 대사관을 통해 전달된 편지에서 케리는 "자료관에서 전쟁이 초래한 엄중한 현실을 목도하고 핵무기의 위협이 없는 세상을 향한 행동의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적었다.

케리는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 다른 나라 외교장관들과 함께 지난 4월 11일 히로시마 평화공원을 방문, 피폭 당시의 참상을 소개하는 원폭 자료관을 참관했다.

당시 케리는 원폭 자료관 방명록에 "전 세계 모두가 이 기념물을 보고 느껴야 한다. 이것은 핵무기의 위협을 끝내야 할 뿐 아니라 전쟁 자체를 피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우리의 의무를 상기시키는, 황량하고 냉혹하며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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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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