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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스마트> 다이어트도 '스마트'하게

송고시간2016-06-04 11:00

스마트밴드와 앱 연동해 운동량·식사량 관리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회사원 A(34·여) 씨는 휴가철을 앞두고 스마트밴드를 구매했다. 다이어트를 위해 실시간으로 활동량과 칼로리 소모량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A 씨는 "지난겨울 불어난 몸무게를 빼고 싶지만, 따로 시간을 내 운동하기가 쉽지 않다"며 "일상생활에서 최대한 활동량을 늘리고, 음식조절을 하고 싶은데 스마트밴드는 애플리케이션만 깔면 수시로 내 몸 상태를 체크할 수 있어 사게 됐다"고 말했다.

예상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에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다이어트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양한 웨어러블기기의 보급은 다이어트 방법도 '스마트'하게 만들었다.

특히 작고 가벼운 스마트밴드는 쉽고 편한 '다이어트'의 동반자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밴드는 기본적인 활동량을 측정하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적당한 운동량과 식사량까지 제안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업체 핏비트의 '차지HR'은 실시간 걸음 수와 심박 수, 이동 거리, 수면 시간 등 건강 관리에 필요한 기본 정보를 제공한다. 여기에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에 식사량과 물 섭취량 등을 추가로 입력하면 자신에게 가장 적당한 운동량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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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의 '미 밴드(MI Band) 1S'는 기능은 단순하지만, 가격이 핏비트의 10분의 1수준인 1만 원대 후반에 불과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심박 수, 수면 상태, 통화 알림 정보 등을 제공하는 이 제품은 30분간 물이 쏟아져도 막아낼 수 있는 IP67 방수 등급을 택해 운동할 때 땀을 많이 흘려도 문제가 없도록 했다.

삼성전자[005930]가 지난달 출시한 '챰 바이 삼성'(Charm by Samsung)은 낮은 가격(출고가 3만8천500원)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다이어트에 관심 많은 여성층을 겨냥했다. S헬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걸음 수와 칼로리 소모량을 확인할 수 있고, 무게도 3g에 불과하다.

실시간으로 체지방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웨어러블기기도 있다.

SK텔레콤[017670]의 'UO 헬스핏'은 휴대용 체지방 측정기다. 기기에 손을 대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체지방량, 체지방률, 근육량, 기초대사칼로리, 체질량지수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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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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