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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제로' 등 영향 경남도 순세계잉여금 급증

송고시간2016-06-04 09:31


'채무제로' 등 영향 경남도 순세계잉여금 급증

'채무제로' 등 영향 경남도 순세계잉여금 급증 - 1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지난 1일자로 '채무 제로'를 선언한 경남도의 지난해 순세계잉여금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남도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열리는 제336회 경남도의회 정례회에 2015년도 결산안을 제출했다.

이 결산안에서 도의 작년 세입은 9조634억5천900만원, 세출이 7조9천313억9천100만원, 잉여금이 1조1천320억6천800만원으로 나타났다.

잉여금 중 출납폐쇄기간(회계년도)이 2개월 단축되면서 늘어난 이월금과 보조금 집행잔액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7천469억9천800만원이다.

2014년 4천633억9천600만원, 2013년 2천863억5천900만원, 2012년 1천733억4천400만원, 2011년 2천602억2천만원 등 최근 5년간 순세계잉여금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처럼 순세계잉여금이 급증한 것은 부동산 활성화 정책으로 지난해 취득세 등 지방세가 많이 걷혀 일반회계에서 3천402억700만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잡혔다.

또 도가 재정건전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지역개발기금특별회계에서 빌린 채무를 많이 갚은 데다 차입은 하지 않아 지역개발기금특별회계 순세계잉여금이 늘어난 영향도 크다.

실제 도는 2013년 1월 기준으로 1조3천488억원이던 채무를 2014년 말 7천687억원으로, 지난해말에는 1천957억원으로 크게 줄였고 최근 채무 제로를 선포한 바 있다.

경남도교육청은 세입 4조5천494억4천900만원, 세출 4조990억600만원, 잉여금 4천504억4천200만원, 순세계잉여금 1천435억2천800만원인 201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도의회는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정례회에서 도와 도교육청 결산안을 심사한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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