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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평준화고 임의배정 피하려면…"비선호 학교도 지망해야"

송고시간2016-06-04 06:59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 19개 평준화 일반고 신입생 배정 방법이 내년부터 바뀌는 것과 관련, 충북도교육청이 홍보 강화에 나섰다.

청주 평준화고 임의배정 피하려면…"비선호 학교도 지망해야" - 2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 평준화고는 합격자들로부터 5∼8개교 정도 지망받아 이들의 중학교 내신성적을 1군(10%), 2군(40%), 3군(40%), 4군(10%)으로 나눠 군별로 컴퓨터로 무작위 추첨해 배정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일률적으로 1∼7지망을 받아 추첨 배정한 종전 방식은 성적 우수 학생의 특정 학교 편중 지망·배정으로 학교 간 서열화를 유발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새 방식은 성적 우수학생들이 특정 학교에 편중되지 않고 모든 고교에 골고루 배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배정 방법을 개선해도 평준화 제도 특성상 임의배정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합격자 거주지 분포와 일반고 소재지 분포의 불균형, 일부 인기 학교 편중 지원 등 이유로 미달학교가 나오고, 미달학교의 임의 배정 즉, 강제 배정은 불가피하다.

학년도별 임의배정 인원은 2009년 214명(전체의 2.6%), 2010년 174명(〃 2.2%), 2011년 69명(〃 0.9%), 2012년 44명(〃 0.6%), 2013년 52명(〃 0,7%), 2014년 44명(〃 0.6%), 2015년 36명( 0.5%), 2016년 67명(〃 1.0%) 등이다.

도교육청은 진학설명회를 통해 학교 지망 시 유의해야 할 점을 강조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진학설명회 자료에서 "선호도 높은 학교만 지원하면 임의배정 확률이 높아지므로 집에서 가깝고 선호도가 낮은 학교도 반드시 2개교 이상 선택해 달라"고 주문했다.

비선호 학교가 오히려 내신성적 관리 면에서는 유리하다는 얘기도 나온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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