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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삼성전자 뜀박질에 코스피 0.85% 상승

송고시간2016-06-04 08:00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이번 주(5월30일∼6월3일) 주식시장은 글로벌 이벤트에 따른 경계 심리에도 삼성전자의 선전이 돋보이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월요일인 5월30일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와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이벤트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2.04포인트(0.10%) 내렸다.

이튿날인 31일 기관투자자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16.27포인트(0.83%) 올랐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주식예탁증서(ADR)의 MSCI 2차 편입 이벤트 당일을 맞아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애초 우려했던 외국인 매도 물량이 제한적으로 출회돼 충격이 적었다.

그러나 6월1일에는 다시금 글로벌 이벤트를 앞둔 경계 심리에 0.68포인트(0.03%) 떨어졌다. 삼성전자가 3.17% 상승한 덕에 낙폭을 줄였다.

코스피는 2일과 3일에도 삼성전자가 연중 최고가 행진을 지속한데 힘입어 각각 2.39포인트(0.12%)와 0.73포인트(0.04%) 올라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시총의 15%가량을 차지하는 삼성전자는 4거래일 연속으로 우상향 곡선을 그려 종가 기준으로 올 들어 최고가인 137만7천원에 한 주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코스피는 한 주간 16.67포인트(0.85%) 뛰어 마감 지수로 1,985.84를 나타냈다.

코스피 대형주 가운데 구조조정을 추진 중인 삼성중공업이 12.33% 올라 주간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삼성중공업에는 가치투자로 유명한 글로벌 자산운용사 템플턴자산운용이 보유 지분을 늘리고, 삼성그룹 차원의 지원 방안이 포함된 자구안이 마련됐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렸다.

증권가에서 2분기 실적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쏟아진 '대장주' 삼성전자는 7.41% 올라 주간 상승률 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상위 5위권에 한샘(9.70%), 녹십자(6.21%), 녹십자홀딩스(6.07%)가 올랐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지난 5거래일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올라 총 9.89포인트(1.43%) 뛴 701.43으로 마감했다.

◇ 코스피 대형주 주간 상승률 10위

종목 3일 종가(원) 상승률(%)
삼성중공업 9,930 12.33
한샘 186,500 9.70
삼성전자 1,377,000 7.41
녹십자 188,000 6.21
녹십자홀딩스 36,650 6.07
LG생활건강 1,084,000 5.85
한미약품 642,000 4.73
GS리테일 53,300 4.50
아모레G 169,000 4.32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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