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프랑스 총리 "프랑스 혼란 없다…파업에도 노동개혁 추진"

유로2016 앞두고 우려고조…"개혁불능국이란 통념 바꿀 터"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노동시장 유연화 대책을 담은 노동법 개정에 반대하는 파업이 계속 되고 있으나 프랑스 정부는 물러설 의사가 없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발스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을 만나 "프랑스에 혼란은 없다"며 "파업이 지속해도 노동법 개정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정부는 10%가 넘는 높은 실업률을 낮추고자 근로시간을 연장하고 해고 요건을 완화한 노동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노동계는 이에 철도, 항공, 정유공장 등의 노조가 반대 파업을 벌여 주유난, 교통난 등이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총리 "프랑스 혼란 없다…파업에도 노동개혁 추진" - 2

발스 총리는 "노동법을 일부 수정할 수는 있지만 개혁 자체에서 물러설 순 없다"며 "우리가 파업에 굴복해 노동법 개정을 철회하면 앞으로 계속 이 나라에서 개혁은 난폭하게 무력으로 저지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프랑스인은 거리에서 투쟁해 개혁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데 익숙해졌다"며 "프랑스가 개혁이 불가능한 나라라는 통념을 바꾸고 싶다"고 덧붙였다.

프랑스는 오는 10일 프랑스에서 개막하는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을 앞두고 교통 대란 등 관광객 혼란이 우려돼 비상에 걸렸다.

프랑스 총리 "프랑스 혼란 없다…파업에도 노동개혁 추진" - 3

지난 2일 하루 동안 프랑스 항공 관제사 노조 파업으로 유럽 내 항공편 100편 이상이 결항했다. 유럽 저가항공 라이언에어와 이지젯 항공기 운항이 각각 75건, 32건 취소됐다.

발스 총리는 "항공기, 자동차, 기차로 프랑스에 오는 방문객들이 혼란을 겪지 말아야 한다"며 "테러 위협에 대비한 보안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도 지난달 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노동계와 청년층의 거센 반발을 불러온 노동법 개혁안을 강행 추진할 뜻을 밝힌 바 있다.

프랑스 총리 "프랑스 혼란 없다…파업에도 노동개혁 추진" - 4

ric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3 09:25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