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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안호이저부시와 손잡고 즉석차(茶) 시장 진출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장현구 특파원 =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버드와이저로 유명한 맥주 회사인 안호이저부시와 손잡고 즉석차 시장에 진출한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스타벅스가 내년께 자사 홍차 브랜드인 티바나 티를 즉석에서 마실 수 있는 제품으로 출시하도록 안호이저부시와 협업 중이라고 2일(현지시간) 전했다.

스타벅스가 즉석차를 만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USA 투데이는 스타벅스가 이번 합작을 통해 커피 매장을 넘어 사업 영역을 일반 소매 편의점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했다.

안호이저부시는 신제품의 용기 생산, 배급, 마케팅을 책임진다.

스타벅스가 판매하는 프라푸치노 제품처럼 병에 담을지, 버드와이저처럼 캔에 담을지는 물론 어떤 맛일지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맥주 회사가 제작에 참여하지만, 티바나 티는 무알코올 음료가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스타벅스는 콜라 제조사인 펩시와 함께 프라푸치노 제품을 만들어 즉석커피 시장에 진출했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최고경영자는 펩시가 다른 차 브랜드인 립튼의 배급을 맡은 탓에 티바나 티 제품은 안호이저부시와 합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안호이저부시는 미국 내 30만 매장에 이르는 배급망을 자랑한다. 펩시의 배급을 받는 가게도 20만 곳이 넘는다.

스타벅스가 2012년 6억2천만 달러(약 7천362억5천만 원)를 주고 인수한 티바나 티는 단숨에 스타벅스의 대표 상품이 됐다.

3월 말 현재 판매량이 10억 달러(1조1천875억 원)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 올랐다. 앞으로 5년간 예상 판매량은 30억 달러로 치솟을 것으로 점쳐진다.

이는 탄산음료 대신 커피, 물, 차 등 손쉽게 마실 수 있는 비탄산 음료의 급성장과 궤를 같이한다.

음료 마케팅회사의 조사에 따르면, 2014∼2015년 즉석차 시장의 규모는 6.1% 성장했고, 즉석커피 시장은 16.5%나 커졌다.

스타벅스, 안호이저부시와 손잡고 즉석차(茶) 시장 진출 - 2

cany99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3 06: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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