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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백화점 BHS 결국 파산…1만1천명 실직 운명

(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자금난으로 파산보호 절차에 들어간 영국 백화점 BHS가 인수자를 찾지 못해 결국 청산 절차에 들어간다고 현지 방송 BBC 등이 2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4월 파산관리인으로 임명된 더프&펠프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청산 절차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더프&팰프스는 파산보호 절차를 시작한 이후 매장을 계속 운영하는 가운데 인수자 물색에 나섰지만 적정 인수가격을 제안한 원매자를 찾는 데 실패했다.

성명은 "여러 인수 제안들을 받았지만, 회사 미래를 확보하는 데 필요한 운영자본 때문에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BHS 165개 매장은 앞으로 수 주일 동안 매장 정리 판매에 나선 뒤 문을 닫게 된다.

이로써 이들 매장에서 일해온 BHS 종업원 8천명과 다른 회사 소속 3천명이 일자리를 잃게 됐다.

유통업계 지각변동에 희생된 BHS 파산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지난 2008년 대형소매업체 울워스(Woolworths) 이래 최대 규모다.

영국에선 아마존 등 온라인 유통업체들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英 백화점 BHS 결국 파산…1만1천명 실직 운명 - 2

jungw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2 23: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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