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줄리 델피·벵거 등 유럽 유명인들, 영국에 'EU 잔류' 호소

브렉시트 투표 앞두고 140명 "러브 레터" 띄워 호소


브렉시트 투표 앞두고 140명 "러브 레터" 띄워 호소

(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영화 '어벤져스' 등에 출연한 프랑스 여배우 줄리 델피,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의 프랑스인 감독 아르센 벵거. 스웨덴 아바(ABBA)의 비요른 울바에우스 등 유럽대륙의 유명인들이 "유럽에서 영국민들에게 보내는 러브 레터"에 서명했다.

오는 23일 유럽연합(EU) 잔류·탈퇴 국민투표를 앞둔 영국민들에게 EU 잔류에 투표해줄 것을 호소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 편지다.

이들은 "여러분의 결정이고 우리는 모두 그 결정을 받아들일 것이다. 그럼에도, 아직 마음을 정하지 않은 이들이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우리가 EU 안에 영국이 있다는 걸 얼마나 가치있게 평가하는지를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를 당신의 나라에 함께 해준 건 단지 (EU) 조약들뿐만 아니라 존경과 애착의 유대들"이라며 "우리는 모두 여러분이 이것들을 새롭게 하는 데 투표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더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먼트'(TLS)에 낸 이 러브 레터에는 유럽 대륙의 유명인 140명이 서명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엘프리더데 엘리네크(오스트리아)와 헤르타 밀러(독일) 등 작가들, 노벨 생리학상 수상자 토머스 쥐트호프(독일) 등 과학자들이 다수 참여했다.

또 그리스 여가수 나나 무스쿠리 등 가수들을 비롯한 음악인들과 EPL 리버풀 감독 제라르 울리에(프랑스) 등 스포츠인, 영화 '엘르' 등을 연출한 폴 버호벤 감독(네덜란드)과 영화 '하이랜더'에 출연한 크리스토퍼 램버트(프랑스) 등 영화계 인사, 모델 겸 배우 이사벨라 로셀리니(프랑스), 셰프 레이몽드 블랑(프랑스) 등도 함께 했다.

앞서 드라마 '셜록'으로 유명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영화 '스티브 잡스'를 만든 감독 대니 보일 등 영국 문화계 인사 282명도 언론에 낸 공동 편지를 통해 영국의 EU 잔류를 촉구한 바 있다.

줄리 델피·벵거 등 유럽 유명인들, 영국에 'EU 잔류' 호소 - 2
줄리 델피·벵거 등 유럽 유명인들, 영국에 'EU 잔류' 호소 - 3
줄리 델피·벵거 등 유럽 유명인들, 영국에 'EU 잔류' 호소 - 4

jungwoo@yna.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2 20:32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