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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 김하성, 올해 첫 10홈런·10도루 주인공

송고시간2016-06-02 19:25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김하성(21)이 올해 KBO리그 첫 10홈런·10도루 달성의 주인공이 됐다.

김하성은 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0-4로 끌려가던 2회말 김하성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성 선발 오른손 투수 정인욱의 시속 131㎞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김하성의 올해 10호 홈런이다.

이미 도루 10개를 기록하고 있었던 김하성은 올해 KBO리그 선수 중 가장 먼저 홈런 10개와 도루 10개를 동시에 달성했다.

흔히 20홈런과 20도루를 동시에 기록하면 '20-20클럽'이라고 부르며 호타준족으로 대우한다.

작년 김하성은 도루 22개를 성공했으나, 홈런 19개에 그쳐 클럽 문앞에서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진화한 김하성은 올해 51경기 만에 절반까지 왔다.

<프로야구> 넥센 김하성, 올해 첫 10홈런·10도루 주인공 - 2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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