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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반정부 대표, 라마단 기간 전국적 휴전 제안

(카이로=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 시리아의 주요 반정부 단체 대표가 다음 주 시작하는 이슬람권 단식 성월인 라마단 기간 시리아 전 지역의 휴전을 제안하고 나섰다.

2일 아랍권 위성매체 알아라비야 등에 따르면 시리아의 반정부 대표단인 고위협상위원회(HNC)의 조정자인 리아드 히자브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고 그의 대리인 바스마 코드마니가 말했다.

코드마니는 "반 총장에게 보낸 서한은 라마단 한 달간의 전체 기간 시리아 전역에서 정전에 대한 완전한 존중을 제안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시리아 정권이 이를 준수한다면 시리아 반정부 단체와 반군도 이를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테판 데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 대변인은 이런 제안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이 안건은 국제시리아지원그룹(ISSG)에도 전달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와 알카에다 연계 반군 조직인 알누스라전선은 이번에도 휴전 대상에서 제외돼 시리아 내 완전한 휴전이 성사되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시리아와 이집트 등 아랍권에서 라마단은 올해 6월6일께 시작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시리아 대원들과 쿠르드군은 터키 국경 지대의 극단주의 무장단체 거점 지역을 전날 공격했다.

미국의 한 관리는 "수천명의 대원들이 소수의 미국 특수부대 지원을 받으면서 테러리스트의 물류 기지를 탈환하기 위한 작전을 개시했다"고 말했다.

전날에는 시리아 서북부의 반군 거점 도시인 이들리브가 전투기의 공습을 받는 등 시리아 북부 지역에서는 지금도 유혈 충돌이 지속하고 있다.

시리아에서는 2011년 3월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일어난 이후 정부군의 무력 진압과 내전 양상으로 지금까지 27만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시리아 반정부 대표, 라마단 기간 전국적 휴전 제안 - 2
시리아 반정부 대표, 라마단 기간 전국적 휴전 제안 - 3

gogo21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2 18: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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