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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상주 이용, 전북 경기에서 퇴장은 '오심'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지난달 29일 열린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와 상주 상무의 경기에서 발생한 상주 이용의 퇴장은 오심으로 판명 났다.

이 경기에서 상주는 1-0으로 앞서가다가 이용의 퇴장 후 2-3으로 역전패했고, 전북은 FC서울을 제치고 리그 1위로 뛰어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전북-상주전 동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용이 받은 두 번째 경고를 오심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상주가 1-0으로 앞서가던 후반 4분 전북 레오나르도가 상대 골문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넘어졌다.

심판은 이용이 레오나르도의 다리를 걸었다고 판단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용은 앞서 이미 옐로카드를 한 장 받은 터여서 경고 누적으로 곧장 퇴장당했다.

상주는 이용이 퇴장당한 후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2-3으로 패했다.

전북(승점 25)은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따내며 줄곧 리그 1위를 달리던 서울(승점 23)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연맹은 이용의 퇴장이 오심으로 판정이 남에 따라 경고 2회로 인한 퇴장 시 자동으로 주어지는 출전정지(1경기)와 제재금(100만원)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용은 오는 11일 열리는 울산과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연맹은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선수들의 페어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해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경기 중 발생한 오심에 대해 사후 영상 분석을 통해 출전정지를 부과하거나 감면해 오고 있다.

<프로축구> 상주 이용, 전북 경기에서 퇴장은 '오심' - 2

taejong7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2 18: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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