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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개편 반대' 화성시민 비상대책위 궐기대회

(화성=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안 추진이 일방적이라며 반발하는 경기 화성시 주민들이 2일 개편안 저지를 결의하는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지방재정개편 반대' 화성시민 비상대책위 궐기대회 - 2

화성시 재정파탄 저지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가 이날 오후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한 '재정파탄 저지 궐기대회'에는 시민단체 회원과 시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시의회 박종선 의장을 비롯해 이원욱 국회의원(화성병), 권칠승 국회의원(화성을), 이은주 도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비대위는 결의문을 통해 지방자치와 분권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 정책을 즉각 철회하고 정부가 2009년 약속한 지방소비세의 단계적 확대 등을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역량 강화를 우선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지방재정개편 반대' 화성시민 비상대책위 궐기대회 - 3

김선근 비대위 공동위원장은 "정부는 지역 균형이라는 말로 화성시민의 성장동력을 빼앗아가면서 고스란히 그 피해를 보게 되는 시민에게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있다"며 "화성시민의 힘을 모아 지방재정 개편안을 막아내자"고 말했다.

지방재정 개혁안이 원안대로 시행되면 화성시는 연간 2천700억원의 세수감소가 예상된다.

비대위는 지난달 13일 49개 시민단체로 발족해 현재는 참여단체가 120개로 확대됐다.

gaonnur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2 17: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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