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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단체 "미군 생화학 실험은 위험천만한 불장난"


부산시민단체 "미군 생화학 실험은 위험천만한 불장난"

"주피터 프로젝트 반대한다"
"주피터 프로젝트 반대한다"
(부산=연합뉴스) 부산의 시민단체가 주한미군의 생화학전 방어체계 구축 프로그램인 '주피터 프로젝트' 추진 장소인 감만 8부두 앞에서 반대집회를 연 뒤 항의서한을 바리케이드에 붙인 모습. 2016.6.2 [부산 민주노총]
wink@yna.co.kr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의 시민단체가 주한미군의 생화학전 방어체계 구축 프로그램인 '주피터 프로젝트' 추진 장소인 감만 8부두 앞에서 반대집회를 열었다.

'주한미군 생화학무기 실험실 부산 설치를 반대하는 부산시민대책위'는 "미군의 주피터 프로젝트가 부산에서 추진될 경우 탄저균과 같은 치명적인 세균이 반입될 수 있어 시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시민대책위는 "미국 본토에서도 사막 한가운데에서 진행하는 생화학무기 실험을 350만명이 사는 부산 한복판에서 하겠다는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미국이 우리 국민에게 위험천만한 불장난을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대책위는 "미군이 주피터 프로젝트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강력한 시민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피터 프로젝트 반대한다"
"주피터 프로젝트 반대한다"
(부산=연합뉴스) 부산의 시민단체가 주한미군의 생화학전 방어체계 구축 프로그램인 '주피터 프로젝트' 추진 장소인 감만 8부두 앞에서 반대집회를 열고 있다. 2016.6.2 [부산 민주노총]
wink@yna.co.kr

시민대책위는 미군 측에 항의서한을 전달하려 했으나 미군 관계자가 나오지 않자 부대 바리케이드에 항의서한을 붙이고 집회를 마무리했다.

'주피터 프로젝트'는 미 국방성이 생화학전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연구 과제다.

시민단체는 주한미군이 이를 위해 탄저균 등을 부대로 반입하거나 실험하는 과정에서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군 측은 과학적·기술적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탄저균 샘플에 대한 배송을 중단하며, 국내 반입 시 한국 정부에 통보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win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2 17: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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