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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단체 "올해 5·18 기념식 무성의하게 끝나"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5월 단체는 36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예년보다 높은 추모 열기 속에서 무성의하게 끝났다고 2일 평가했다.

5·18 기념재단과 5월 3단체(구속자회·부상자회·유족회)는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올해 5·18 기념행사는 높은 열기와 참여, 추모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며 "이런 열기에도 불구하고 님을 위한 행진곡은 제창되지 못했고, 기념식은 무성의하게 끝났다"고 밝혔다.

5월 단체는 "사사나 구스마오 전 동티모르 대통령과 故 위르겐 힌츠페터씨의 유족은 당일 아침에야 좌석이 확보됐고, 제주4·3유족회장의 자리는 사전 요청에도 마련되지 않았다"며 국가보훈처의 기념식 진행이 미흡했다고 꼬집었다.

또 "국무총리의 기념사는 시정연설을 떠올리게 했고, 광주지방보훈청장의 경과보고는 5·18을 왜곡했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광주보훈청장의 경과보고에서 신군부의 권력찬탈 음모는 삭제되고 계엄군의 무자비한 진압과 민간인을 향한 발포 내용이 빠졌다"며 "님을 위한 행진곡과 함께 경과보고 문제는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덧붙였다.

5월 단체는 올해 추모행사의 성과로는 ▲ 5·18 왜곡대응 및 진실규명 ▲ 광주정신 세계공유화사업 및 연대 확대 ▲ 교육문화 사업 ▲ 홍보 사업 등을 꼽았다.

h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2 17: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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