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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로스쿨 입시 부적절한 청탁 증거 없어"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경북대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시비리 의혹 조사에서 부적절한 청탁 증거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2일 밝혔다.

경북대는 지난 4월 신평 로스쿨 교수의 저서, 언론 등에서 제기한 로스쿨 입시비리 의혹과 관련해 외부 전문인사를 포함한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결론 났다고 설명했다.

조사위원회는 2014학년도 로스쿨 입시에서 로스쿨 소속 교수의 부적절한 청탁이 있었는지와 구술면접 과정에서 지원자 신상에 관한 특정 질문이 있었는지, 청탁이 입시부정으로 이어졌는지 등을 조사했다.

문제 제기 당사자인 신 교수, 청탁 의혹 당사자, 구술·서류 면접 심사위원 등 로스쿨 소속 교수 12명, 지원 학생 등을 상대로 문답 조사를 하고 당해 로스쿨 입시 관련 자료를 검토·분석했다.

조사위원회는 "일부 교수가 외부인과 식사 자리 등에서 '지인인 변호사 아들이 로스쿨에 지원한 사실'을 언급한 것으로 보이나, 계획적이고 의도적인 청탁이 있었거나 그 청탁이 광범위하게 이뤄진 것으로 볼 만한 증거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 "구술면접 과정에서 지원자 신상을 알 수 있는 질문을 한 것으로 보이고 지원자가 자기소개서 지원 동기에 검사 출신 변호사인 아버지 직명을 기재한 사실이 있지만, 그 지원자가 특별히 높은 점수를 받았거나 최종 합격 여부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볼 만한 합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근거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경북대는 조사위원회 결론을 놓고 이번 사안을 어떻게 매듭지을지 고심하고 있다.

이번 의혹을 수사한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6일 조사 결과 혐의가 없는 것으로 드러나 내사를 종결했다고 발표했다.

ms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2 17: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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