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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나아진 모습 보이겠다"…팬들에 고개숙인 슈틸리케

"선수들은 죄책감 느끼지만 열심히 뛴 만큼 존중받아야 한다"
원정 응원단과 대화하는 슈틸리케 감독
원정 응원단과 대화하는 슈틸리케 감독(잘츠부르크=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울리 슈틸리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일 오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공항에서 유럽원정 두번째 평가전이 열리는 체코 프라하로 이동하기에 앞서 원정 응원단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6.6.2
utzza@yna.co.kr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스페인에 1-6 참패를 당한 축구 국가대표팀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팬들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

슈틸리케 감독은 2일(현지시간) 잘츠부르크 공항에서 체코와의 2차전이 열리는 프라하로 이동하는 전세기에 탑승하기 직전 게이트에서 한국 축구팬들을 만났다.

이들은 대표팀의 유럽원정 2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한국에서부터 동행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에서부터 힘들게 동행한 팬들에게 좋은 시간을 제공하지 못해 아쉽고 죄송하다. 여러분들이 비난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프라하에 가서는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원정 응원단과 기념촬영 하는 슈틸리케 감독
원정 응원단과 기념촬영 하는 슈틸리케 감독(잘츠부르크=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울리 슈틸리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일 오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공항에서 유럽원정 두번째 평가전이 열리는 체코 프라하로 이동하기에 앞서 원정 응원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6.2
utzza@yna.co.kr

슈틸리케 감독은 패배후 선수들에게 '좋을 때나 나쁠 때나 함께 가는 것이 팀'이라고 말했다는 사실을 소개하면서 "지금은 나쁜 시기인 만큼 더욱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한 가지 부탁이 있다"고 당부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어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는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면서 "지금 제일 죄책감을 느끼는 것은 선수들이다. 그러나 선수들은 열심히 뛴 만큼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개를 숙인 슈틸리케 감독에게 팬들은 "화이팅"을 외치며 성원했다.

대표팀은 프라하 힐튼 호텔에 여장을 푼 뒤 스트라호프 스타디움에서 컨디션을 조절할 예정이다.

kom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2 17: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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