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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즐거운 서문시장'…3일부터 야시장 불 밝힌다

도시철도 3호선 서문시장역…식품 65개·상품 15개 판매대 개설
'밤이 즐거운 서문시장'…3일부터 야시장 불 밝힌다 - 2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서문시장에 전국 최대 규모 야시장이 1년 내내 열린다.

3일 오후 7시 개장식을 하고 건어물 상가 앞 도로 350m 구간에서 영업을 시작하는 야시장은 매일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을 타고 서문시장역에 내리면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서문시장 '밤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서문시장 야시장은 중소기업청 공모에 뽑힌 '글로벌 명품시장' 1호 사업이다.

여러 차례 품평회를 해 선정한 판매자 80명이 식품 65개, 상품 15개 등 판매대에서 다양한 음식과 상품을 선보인다.

한식, 퓨전음식, 다문화음식 등 먹을거리와 초상화, 네일아트, 공예, 핸드메이드 상품을 판다.

7일부터 메인 무대와 버스킹 존 2곳에서 퓨전밴드, 마임, 연극, 춤판 등 공연을 매일 10여 차례 한다.

주차빌딩 벽면에 연출하는 미디어파사드, 시장 입구 바닥을 활용한 인터렉티브 등 첨단 영상은 시장을 찾는 시민 눈길을 끌 전망이다.

대구시는 사전주문, 배달, 온라인 결제를 연계한 택배시스템을 운영한다.

또 소액 구매 외국인에게 면세 혜택을 주는 즉시 환급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권영진 시장, 김영오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장, 윤순영 중구청장, 김문환 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 곽상도·김상훈 국회의원, 탕 띠엔 원 주한타이페이대표부 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연다.

이어 미디어파사드 공연, 가수 김현정 축하공연을 한다.

권 대구시장은 "야시장은 서문시장을 활성화하고 경제에 활력이 될 것이다"며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세계적인 명품 관광시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i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2 17: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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