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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게임 업자에 돈 받은 혐의' 인천 경찰간부 영장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인천지방경찰청 소속 경찰 간부가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부산지검 특수부(임관혁 부장검사)는 뇌물수수 혐의로 인천지방경찰청 소속 A 경감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일 밝혔다.

정부 모 부처 산하 공공기관에 파견돼 불법 사행성 게임 단속업무를 해 온 A 경감은 직무와 관련해 업자들에게서 1천만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인천의 한 경찰서에서 근무하다가 올해 초 해당 공공기관으로 파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다른 사건을 수사하다가 해당 피의자 계좌에서 A 경감에게 돈이 건네진 사실을 확인했고, 지난달 말 A 경감을 한 차례 불러 조사했다.

A 경감의 구속 여부는 3일 오전 열리는 부산지법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이날 밤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osh998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2 16: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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