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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마패빵 관광상품화…7월부터 판매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지역 특산품으로 개발한 마패 모양의 빵, 이른바 '마패빵'을 다음 달부터 광탄면 마장두레마을 협동조합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파주시, 마패빵 관광상품화…7월부터 판매 - 2

마패빵은 '청마의 해'인 2014년 마패 모양으로 개발한 빵으로, 시는 청렴을 강조하는 사회 분위기에서 청렴마패의 약자인 '청마'와 조선시대 파발이 달렸던 역사적 상징성을 담은 '파발' 등 두 가지를 마패빵 상표로 지난해 출원했다.

시는 마패빵을 쌀, 콩, 인삼 등 지역특산물 재료로 만들어 천안의 호두과자, 경주의 황남빵처럼 지역의 특산물로 특화할 방침이다.

파주 지역은 조선시대 중국 교역로인 의주로가 지나는 곳으로 광탄면 마장리, 문산읍 마정리, 적성면 설마리 등 말과 관련된 지명이 많다.

특히 마장리는 군마훈련장이면서 파발에 이용하던 말을 키우는 곳이었다. 이곳에는 마장저수지 수변공원, 유일레저, 마장유원지, 소령원, 벽초지수목원 등 관광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말부터는 임진각과 제3땅굴 등 안보관광지에서도 마패빵을 확대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2 17: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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