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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중공업 등 동남권 조선·해양기업 빚더미 허덕여

1분기 기준 STX중공업 1천910.52%…전년비 673.38%p↑
부채비율 상위 기업 중 STX 계열사 등 조선·해양기업 다수 차지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대형 조선사들의 본격적인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부산과 울산, 경남 등 동남권 조선·조선기자재와 해양 관련 사업 위기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STX 계열사를 비롯해 조선 관련 기업들이 빚더미에 허덕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STX중공업 등 동남권 조선·해양기업 빚더미 허덕여 - 2

2일 거래소에 따르면 동남권 161개 상장사의 1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109.76%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7% 낮아졌다.

하지만, 조선과 조선기자재, 해양 관련 일부 기업의 부채비율이 올해 들어 급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161개 상장사 중 부채비율 200%를 초과한 기업 22개사이며, 이 중 상당수가 조선 관련 업종으로 나타났다.

동남권 상장사 중 부채비율을 가장 높은 기업은 STX중공업[071970]이다.

STX중공업은 1분기 기준 부채비율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673%p 늘어난 무려 1천901.52%에 달했다.

1분기 기준 자본은 647억7천900만원인데 부채는 1조2천376억2천200만원에 달했다.

부채비율 상위 2위인 STX[011810] 역시 1분기 기준 1천744.75%에 달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82.36%나 늘었다.

STX엔진[077970]도 부채비율이 646.60%에 달했다.

STX계열사 외에 삼강엠앤티[100090]가 319.70%의 높은 부채비율을 기록하는 등 조선, 조선기자재, 해양 관련 기업의 부채비율이 상당히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동남권 전체 상장사 중 부채비율 가장 낮은 곳은 KISCO홀딩스[001940]로 1분기 기준 0.64%에 불과했다.

계열사 한진중공업의 유동성 위기에 따른 자율협약 신청에도 지주사격인 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의 부채비율은 8.23%에 그쳐 눈길을 끌었다.

sj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2 17: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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