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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사고 줄어들까?…강릉 성덕 철길교차로 개선

국민권익위 개선책 마련…회전교차로 설치
국민권익위, 강릉 성덕 철길교차로 개선 조정
국민권익위, 강릉 성덕 철길교차로 개선 조정(강릉=연합뉴스) 최근 5년간 50건의 역주행 교통사고로 92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강원 강릉시 성덕 철길교차로가 연말까지 입체(회전)교차로로 바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일 오후 강릉시청에서 현장조정회의를 해 도로교통공단, 강릉시, 한국철도시설공단, 강릉경찰서 등과 공동으로 이곳의 교통안전 개선책을 마련했다. 2016.6.2 [국민권익위원회]
yoo21@yna.co.kr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최근 5년간 50건의 역주행 교통사고로 92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강원 강릉시 성덕 철길교차로가 연말까지 입체(회전)교차로로 바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교통안전시설 관련 집단민원 발생지점에 대해 전수조사' 과정에서 성덕 철길교차로의 문제점을 발굴해 도로교통공단, 강릉시, 한국철도시설공단, 강릉경찰서 등과 공동으로 교통안전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교차로는 도로 폭이 좁아 200여m 구간이 일방통행로로 운영됐다.

이로 말미암아 교차로가 기형적으로 형성되면서 강릉시 입암동에서 정동진 방향으로 운행하는 운전자들이 혼동해 역주행 사고가 자주 발생했다.

실제로 작년 여름 조모(71) 씨와 홍모(34) 씨 등이 일방통행로를 잘못 알고 역주행하다 반대편에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하는 등 최근 5년간 50건의 교통사고로 92명이 부상했다.

이곳 사고의 대부분은 관광을 위해 강릉을 찾은 외지인이 교차로 형태를 잘 몰라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다 발생했다.

권익위는 2일 강릉시청에서 마을주민, 강릉시, 한국철도시설공단, 강릉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조정회의를 열고 이곳에 입체교차로 2개소를 만들어 도로조건을 개선하기로 했다.

권익위 중재를 통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건설 중인 원주∼강릉 복선전철 공사를 11월 말까지 조속히 완료하기로 했다.

강릉시는 공사가 끝나는 시점부터 회전교차로 공사를 해 12월 말까지 마치기로 했다.

강릉경찰서는 회전교차로 공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교통안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오늘 조정은 기관 간 긴밀히 협업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는 교통안전 개선책을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yoo21/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2 16: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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