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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 기념공원' 9일 이천에 개원

(이천=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민주화운동 과정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민주화운동 기념공원'이 경기도 이천에 개원한다.

'민주화운동 기념공원' 9일 이천에 개원 - 2

이천시와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및 보상심의지원위원회는 오는 9일 오후 2시 모가면 어농리 산 28-4번지 일대에서 민주화운동 기념공원 개원식을 연다.

민주화운동 기념공원은 민주화과정에서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희생자들의 명예를 회복하고자 시작한 사업으로, 2007년 당시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에 이천시가 지원해 유치에 성공했다.

2011년 6월에 착공해 2015년 11월 준공했으며, 내부 전시물공사와 시설안정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다음 주 정식으로 개원하게 됐다.

466억원의 국비를 투입, 15만774㎡에 조성한 민주화운동 기념공원은 136기를 안장할 묘역, 기념관, 영정과 위패를 모신 봉안소, 관리사무소와 편의시설을 갖췄다.

'민주화운동 기념공원' 9일 이천에 개원 - 3

위원회에서 안장을 확정한 희생자 136명 가운데 49명이 이미 묘역에 안장됐다.

1991년 4월26일 총학생회장 석방을 요구하며 거리 시위에 나섰다가 경찰의 폭력 진압으로 숨진 명지대생 고(故) 강경대 열사를 비롯해 1975년 긴급조치 위반 등 혐의로 사형을 당한 고(故) 하재완씨, 1986년 서울대 재학중 전방입소 반대농성을 벌이다 분신자살한 고 김세진씨 등의 영정을 모셨다.

대한민국 민주화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상설전시실과 민주화운동 희생자를 재조명하고 주요한 사건들을 전시하는 기획전시실, 민주화운동관련 공연을 하는 다목적복합공간도 갖췄다.

행정자치부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이천시가 연간 10억원 가량의 관리비를 국비로 지원받아 기념공원을 관리하게 된다.

9일 개원식에는 민주화운동 희생자 유족과 민주화운동 관련단체 관계자, 정부 공직자,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hedgeho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2 16: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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