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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것이 가치 있다"…전주 미래유산프로젝트 '잰걸음'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주의 오래된 추억의 장소와 소중한 기억 등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미래유산 프로젝트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다양한 전문가 포럼을 통해 프로젝트 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고 대상을 압축하는 과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2일 전주도시혁신센터 다울마당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미래유산 제5차 포럼'을 열었다.

"낡은 것이 가치 있다"…전주 미래유산프로젝트 '잰걸음' - 2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는 '오래된 것이 도시의 힘'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서울의 마을 공동체 추진 사례와 중국 북경의 역사유산 보전 사례, 일본 동경의 오래된 공장마을 살리기 사례 등을 소개했다.

정 교수는 "서울의 북촌마을 가꾸기 사업과 서울 휴먼타운 사업 등은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제는 무조건적인 개발이 아니라 옛 동네와 건물을 보전하고 지혜롭게 고쳐 마을 가치를 새롭게 증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미래유산에서 중요하게 다뤄야 할 부분은 마을"이라고 강조한 뒤 "마을 공동체가 품고 있는 유무형의 수많은 자산을 미래의 시각으로 재발견하고 그것을 통해 더 나은 마을을 만들어 가는 것이 전주 미래유산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시는 앞으로 6, 7차 포럼을 통해 최종적으로 미래유산 프로젝트사업을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심 재창조 사업을 본격적으로 벌여 나갈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전주시가 시민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기억의 장소와 낡았으되 가치 있는 모든 것들을 미래유산으로 재창조하는 사업이다.

lc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2 15: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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