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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최초' 설립 50주년 맞은 조선대 의과대학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조선대 의과대학이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아 50주년 기념관 기공식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지방 최초' 설립 50주년 맞은 조선대 의과대학 - 2

2일 조선대에 따르면 오는 11~12일 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관 기공식과 의량인의 날 행사를 한다.

50주년 기념관은 지상 3층 연면적 1천289㎡ 규모로 대형강의실 2개, 중형강의실 2개, 세미나실 1개, 의과대학 역사관 1개를 갖춘다.

내년 3월부터 수업할 수 있도록 착공을 서두를 예정이다.

의학전문대학원 체제에서 지난해부터 의과대학으로 전환하면서 부족해진 학생들의 교육공간을 기념관을 통해 해소할 계획이다.

또 동문 모금활동으로 조성한 발전기금을 활용해 의과대학 역사관도 의과대학 1호관과 3호관 사이에 설치한다.

'지방 최초' 설립 50주년 맞은 조선대 의과대학 - 3

11일 오후에는 의과대학 50주년 기념관 기공식을 하고 강대희 전국의과대학협의회장이 '미래의사 역할'을 주제로 특강도 할 예정이다.

소외계층 및 외국인근로자 진료를 위한 모금활동도 계획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에도 나선다.

조선대 의과대학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 설립된 의과대학으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지녔다.

1966년 12월 22일 설립돼 1973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반세기 동안 6천여 명의 의료인이 사회로 나가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선진 의학교육과 임상연구를 위해 기초연구동, 임상연구동, 멀티미디어학습실, 기초통합실습실, 의학학술정보센터. 임상수기센터 등 최첨단 시설도 갖췄다.

최상준 의과대학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으로 성장했다"며 "100주년을 대비해 글로벌 의료인재 양성을 위한 인문교육을 강화하고 창의력 증진을 위한 교육과 함께 국제 교류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bet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2 14: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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