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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범죄 빈발' 제주 연동·노형동 치안 특별관리

경찰, 여성안전 확보·외국인 범죄 예방 특별치안활동
제주지방경찰청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지방경찰청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경찰이 외국인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제주시 연동·노형동을 '외사치안안전구역'으로 설정, 특별 관리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최근 강남역 살인사건과 제주지역 외국인 범죄 증가 등으로 지역사회의 불안이 커지자 6∼8월 석 달간 여성 안전 확보와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외사치안안전구역으로 설정한 연동·노형동에 대해 외사·형사·생활안전·교통 등 외국인 범죄와 연관된 분야 합동근무를 통해 통합형 치안활동을 벌인다. 월 2회 이상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합동 순찰·단속도 벌인다.

제주시 도심 지역인 연동·노형동에는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바오젠거리와 면세점, 호텔 등이 모여 있다.

경찰은 또한 가용 인력을 집중 투입해 외국인이 저지르는 강·절도, 폭력, 갈취, 업무방해, 성범죄, 마약류 유통·투약 등 주요 범죄는 물론 무면허·음주운전, 주취소란, 무단횡단 등 기초법질서 위반과 무사증 입국자 무단이탈 알선, 불법체류 외국인 취업 알선 등을 강력히 단속한다.

외국인 범죄에 대한 첩보 수집도 강화한다. 지방경찰청에 외사범죄정보관을 둬 외국인 범죄 관련 첩보 수집, 범죄 분석과 대응책 마련 등을 전담하게 한다.

제주시 연동 바오젠거리 제막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시 연동 바오젠거리 제막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6월 한달간 '여성 범죄 취약요인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경찰은 '스마트 국민제보' 앱에 신설된 여성 불안신고 코너, 제주지방경찰청 홈페이지 '응답순찰 코너', 간담회 등을 통해 여성 안전 불안요인에 대한 주민 제보와 의견을 받는다.

접수된 위험·불안 요인에 대해서는 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국민제보 신속대응팀'이 정밀 진단해 안전대책을 마련한다.

각 경찰서 생활안전계에 2명으로 구성된 범죄예방진단팀(CPO·Crime Prevention Officer)을 운영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범죄예방활동을 펼친다.

지역경찰 외에도 광역수사대, 경찰서 형사팀, 기동순찰대, 의경중대, 자율방범대 등 가용 경찰력과 치안협력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여성안심구역과 공용화장실, 대형마트 주차장 등 범죄 취약지에 대한 순찰과 거점근무도 한다.

공공화장실 비상벨 증설, 옛 도심권에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 사업 확대, 우범지역 폐쇄회로(CC)TV 확충 등 범죄 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치안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한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도 강화한다.

생활 주변 범죄 위험요인에 대한 제보는 지방경찰청 홈페이지나 국맨제보 앱,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하거나 경찰관서에 전화·방문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atoz@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2 14: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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