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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카지노 손님 성매매알선 직원 등 3명 기소


중국인 카지노 손님 성매매알선 직원 등 3명 기소

제주지검 [연합뉴스TV 제공]
제주지검 [연합뉴스TV 제공]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중국인 카지노 고객에게 성매매 여성을 불러준 제주 모 호텔 카지노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검은 성매매를 알선해 준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로 서귀포 모 호텔 카지노 직원 이모(32)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성매매 알선책인 또 다른 이모(47)씨와 성매매 여성을 태우고 간 운전기사 문모(32)씨도 같은 혐의로 기소했다.

카지노 직원 이씨는 지난해 10월 28일 새벽 중국인 카지노 손님인 우모(40)씨가 묵는 호텔방으로 성매매 여성을 불러다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알선책과 운전기사는 이씨의 전화 연락을 받고 러시아 출신 성매매 여성(20)을 호텔로 보낸 혐의다.

사건 직후 중국인 우씨와 러시아 여성은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강제 출국 조치했다.

제주 카지노 성범죄 관련, 경찰은 중국 관영 언론의 제주 카지노 성접대 의혹이 보도된 지난해 10월 이후부터 카지노 전담 수사팀을 꾸려 집중 수사하고 있다.

중국중앙(CC)TV는 지난달 12일 '초점방담'이란 프로그램에서 "한국의 도박장이 3류 여배우까지 동원해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성(性)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부적절한 영업 실태를 공개했다.

ko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2 14: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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