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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노동자 죽이기 중단 촉구 총파업 결의"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가 조선업 위기 등에 따른 노동자 구조조정 움직임에 반발해 총파업 투쟁을 결의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2일 경남도청 앞에서 지부 간부들과 STX조선, S&T중공업 등 현안사업장 노동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 현안사업장 투쟁승리 결의대회'를 열었다.

금속노조 "노동자 죽이기 중단 촉구 총파업 결의" - 2

이날 대회는 STX조선과 성동조선 등지에서 구조조정이 추진되고 한국산연 생산직 해고, S&T중공업 휴업, KBR 위장폐업 등 도내 사업장 노동현안에 강력하게 대응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려고 마련됐다.

금속노조는 결의문에서 "STX조선은 채권단 운영자금 3조7천억원이 증발했는데도 이에 대한 책임규명도 없이 법정관리행에 들어섰고, 성동조선은 수주만 담보된다면 흑자전환이 가능하고 회생을 위한 충분한 기술력이 있는데도 조선사업 구조조정을 핑계로 노동자에게 양보와 후퇴를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산연도 지난 10년 적자 책임은 외면하고 노동자를 해고하겠다고 나섰다"며 "흑자기업인 S&T중공업은 불법적 휴업휴가 단행, KBR은 3년간 3번 폐업을 반복해 노동자 생존권으로 장난질을 치고 있다"고 규탄했다.

금속노조는 "정권과 자본이 행하는 탄압 사슬을 끊어버리고, 고용불안을 야기하는 모든 상황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정부에 노동자를 살리는 정책 마련과 노동자 죽이기 중단을 촉구한 데 이어 오는 15일 총파업 투쟁을 벌이겠다고 덧붙였다.

b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2 13: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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